온라인으로 뭉치는 유통업계

이종석 BX 생활물류연구소 인턴ㅣ건국대 3학년

모바일과 인터넷 등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유통업계가 앞다퉈 온, 오프라인 쇼핑 채널 통합에 나서고 있다. CJ오쇼핑은 오늘 10일부터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CJmall)과 CJ오쇼핑플러스를 하나로 합친 새로운 통합 브랜드 CJ ONSTYLE을 선보인다. TV와 모바일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TV홈쇼핑 시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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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

GS리테일과 GS홈쇼핑도 오늘 7월 합병에 맞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GS리테일에 온라인커머스의 GS홈쇼핑을 합쳐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5년간 1조 원을 디지털 부분에 투자해 취급액을 4배 이상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쇼핑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지분 인수에 투자하고, E커머스 사업 강화에 적극적이다.

유통업체들이 쇼핑 채널 통합에 나서는 이유는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모바일 중심의 사업 재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모바일쇼핑 시장은 69조 원에서 108조 원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TV홈쇼핑 경우 TV 방송의 모바일 버전인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세를 불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