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물류 × 리턴박스, 인천과 부산 지역특화 동남아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동맹 강화

알리익스프레스, 위시닷컴(wish.com) 등 글로벌 물류파트너사인 삼영물류와 중소형 이커머스를 대상으로 아마존재팬(amazon.jp)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 중인 리턴박스가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역량 강화를 위해 양사간 업무 제휴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영물류(대표 이상근, 사진 왼쪽)와 리턴박스(대표 윤지근)는 3자물류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물류업체로,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관문인 인천과 부산에서 각각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다.

양사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동맹 강화는 최근 쿠팡이 제트배송 등 중국셀러 확보에 나선 데다, 네이버가 동대문 패션의 해외물류 개척 등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화주가 인천과 부산에 물류센터에 물량을 입고하면, 그 이후의 모든 물류는 모두 알아서 처리해주는 업무를 제공한다. 여러 개의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연동된 주문을 수집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배송해주는 것은 물론, 배송 완료 이후 CS까지 전 과정을 대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는 “아마존과 쿠팡은 중국 셀러 비중이 높고, 최근 중국 셀러들의 한국 진출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풀필먼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국내 중소형 전문물류업체들이 물류인프라나 영업정보 공유 등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업무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크로스보더 풀필먼트는 풀필먼트 서비스 외에도 국제운송, 통관, 내륙운송, 관·부가세 신고·환급 등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다단하다.

윤지근 리턴박스 대표는 “해외 진출 (소상공인, 스타트업) 셀러의 물류 경쟁력 강화가 우리의 목표로 재고 관리와 통합 정산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등 해외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일괄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셀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