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밴, 고고엑스로 사명 변경…이륜차부터 드론까지 화물운송 영역 확장

IT기반 화물운송 중계 플랫폼인 고고밴이 회사 브랜드를 고고밴(GOGOVAN)에서 ‘고고엑스(GOGOX)’로 변경한다.

회사 측은 변경된 고고엑스의 ‘엑스(X)’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extraordinary experience)과 이를 통한 고객의 급속한 성장(exponenetial growth)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성(expertise)을 강조한 X는 고고엑스의 화물운송 서비스 영역인 기존 밴(VAN)은 물론 글로벌 운송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B2B2C2C  등 다양한 화주의 요청에 탄력적인 운송수단 공급을 위해 이륜차부터 1톤, 5톤, 11톤 중대형 화물차까지 응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티븐 램 고고엑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고고엑스는 화물 용차 사업에서 시작해 보다 포괄적인 물류 서비스 영역까지 진출했다”며 “향후 아시아의 모든 고객들이 다양한 물류 수요를 단일 플랫폼에서 해결할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램 고고엑스 CEO

2013년 홍콩에서 화물 용차 사업으로 시작한 고고엑스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 시장에서 상품 배송은 물론 기업과 개인에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가구나 TV 등을 배송할 때는 설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수출입 관련 배송 시에는 통관서류 작업까지 대행한다.

남경현 고고엑스 한국지사장은 “고고엑스는 화물차 중심에서 앞으로 드론, 전기트럭 등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물류 방식으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화물 기사에게 저렴한 가격에 연료를 공급하는 고고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고엑스 리브랜딩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