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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옴니채널’ 강화를 위한 3가지 기술 방향 : 탐색, 결제, 물류

김철민
김철민
- 4분 걸림

월마트는 수레시 쿠마르(Suresh Kumar) CTO의 CES 2024 연설을 통해 발표한 새로운 기술 도입 계획을 통해 옴니채널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세 가지 주요 기술 활용 방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바로 '탐색', '결제', 그리고 '물류'입니다.

1. 탐색의 영역: 초개인화 커머스의 실현

월마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의 상품 검색 및 추천 경험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개발한 AI 시스템은 이제 고객 대면 서비스로 확장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월마트의 앱에서 '슈퍼볼 홈파티 준비'와 같은 문장을 검색하면 관련 상품이 추천됩니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맥락에 맞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게 하여 검색 경험을 개인화하고 간소화합니다.

2. 결제의 영역: 자동 결제 시스템의 진화

결제 과정의 혁신을 위해 월마트는 스캔앤고(Scan&Go)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 기술은 고객이 자신의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여 상품을 스캔하고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시스템은 샘스클럽 매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동시에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3. 물류의 영역: 지능형 물류망 구축

월마트는 물류 영역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 배송을 실현하는 인홈리플레니시먼트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을 자동으로 재주문할 수 있으며,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드론 배송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적 배송 옵션을 통해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이러한 기술 도입을 통해 리테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최종적으로 모든 사람의 생활비 절감과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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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옴니채널’을 완성하는 3가지 기술 활용 방향 : 탐색, 결제, 물류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픽쿨’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1. 수레시 쿠마르(Suresh Kumar) 월마트 CTO의 지난 1월 CES 2024 연설에 따르면 월마트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신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기술 도입을 바탕으로 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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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저자.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콘텐츠 채널 커넥터스 대표이자 창업자입니다. 인류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물류 생태계를 관찰하고, 시대마다 공급망 역할을 분석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