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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원에 데이터 판매 시작한 컬리, 물류 관점에서 득실 따져보기

신승윤
신승윤
- 4분 걸림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컬리가 이달 7일부터 새로운 B2B 상품 ‘컬리 파트너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컬리에 입점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유료 데이터 구독 서비스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파트너사 대상으로 상품 재고 정보, 판매 지표, 고객 정보 등을 리포트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서비스이며, 그 출시 목적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2. 그런데 컬리 파트너 데이터 서비스는 처음부터 유료가 아니었습니다. 이를 무료로 몇 달간 사용해 온 파트너사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잘 사용하고 있던 서비스가 갑자기 유료화되면서 자사 수요예측과 재고 관리, 납품 리드 타임 등 공급망관리 전반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본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3. 위 파트너사의 주장과 관련해 컬리도 할 말이 많습니다. 우선 컬리 파트너 데이터 서비스가 탄생한 배경이 따로 있고요. 이에 따라 무료 데이터 제공은 특정 파트너사에 한시적으로 제공하던 베타 서비스이자, 일종의 혜택이었다는 컬리측 설명인데요. ‘호의가 계속되어 권리가 된’ 사례라 볼 수 있을까요? 아님 일부 파트너사가 주장하듯 컬리의 ‘갑질’일까요? 내막을 알아봅니다.

4. 위 같은 갈등이 벌어진 근본 이유는 컬리도, 그 파트너사도 매일 공급망관리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파트너사는 컬리를 포함해 자사몰, 타 입점 플랫폼마다 적절히 재고를 배치해야 하고요. 컬리는 직매입한 재고에 대해 보관, 교환, 폐기 등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에 수요예측부터 매입 단가까지 고민할 것이 많습니다. 이때 월마트가 활용하여 유명해진 공급망관리 전략 VMI(Vendor Managed Inventory)가 출동하면 어떨까요? 과연 아름다운 공급망 효율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물류학계의 의견까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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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원에 데이터 판매 시작한 컬리, 물류 관점에서 득실 따져보기
CHAPTER 1 데이터 팔기 시작한 컬리, 갑질인가? 지난 7일 컬리는 새로운 B2B 상품 ‘컬리 파트너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컬리 파트너 데이터 서비스는 일종의 유료 데이터 구독 서비스인데요.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에 입점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파트너사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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