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은 ‘속도’를 넘어서고자 한다.
계란으로 시작된 팝업스토어, ‘배민클럽’으로 확장된 멤버십 전략, 그리고 B마트 기반 PB 강화. 지금 배민은 ‘장보기’를 놓고 쿠팡·네이버와 정면승부를 시작했다. 배민의 승부수는 무엇이고, 지속 가능성은 어디에 있을까?
❶ Point of View | 무엇이 달라졌나?
배민은 장보기 서비스의 중심 전략을 '속도'에서 '신뢰', 그리고 '락인(Lock-in)'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4년 5월 성수동에서 진행된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는 배민B마트의 품질 경쟁력과 신선식품 배달 역량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전환점이었다. 동시에 멤버십 서비스인 ‘배민클럽’의 출시는 음식배달과 장보기 간 락인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❷ Inside the Move | 현재 전략과 실행
- 팝업스토어 + 디지털 연계 캠페인
계란을 주제로 한 ‘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2024.05.09~11, 성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