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방살이 시작한 명품 커머스가 찾아야 하는 ‘돌파구’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트렌드라이트’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1. 최근 들어 국내 주요 명품 커머스 플랫폼들이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과 제휴를 맺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트렌비는 11번가에, 캐치패션은 G마켓에, 그리고 머스트잇은 CJ온스타일 안에 매장을 차렸는데요.
2. 사실 이러한 현상은 명품 커머스 플랫폼 입장에선 결코 달갑지 않은 일입니다. 이는 곧 이들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리고, 일종의 상품 공급자로 전락하고 있다는 걸 뜻하기 때문입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례들이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명품 커머스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뜻합니다. 우선 엔데믹 이후, 명품 수요가 해외여행 및 면세점 등으로 분산되었고요. 여기 더해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전체 소비 자체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는 2023년 들어서 백화점이 실적 위기를 겪고 있는 이유와도 맞물립니다.
4. 이처럼 경영 환경은 악화되는데, 투자 시장마저 얼어붙으면서 추가 자금 수혈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요. 이와 같은 명품 커머스의 위기는 실제 지표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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