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수익’ 모두 챙긴 아마존, 무엇이 3분기 실적을 견인했나(feat. 물류, 구독, 광고)
1. 아마존이 지난 26일(한국 기준 27일) 2023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3분기 아마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당기순이익은 244%나 늘었는데요.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에서 놀라운 결과를 증명했습니다.
2. 이는 비용 구조 개선과 거시 환경의 다양한 여건 변화가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특히 ‘물류 네트워크 개선’과 ‘구독 및 광고 서비스의 약진’ 측면에서 긍정적인 수치 개선이 관측됐습니다.
3. AI(인공지능) 기술 측면에서 변화도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그 자체로 AWS(Amazon Web Services)를 통해 클라우드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자로, AI 서비스의 진화를 리딩하고 있고요. 이번 실적발표 IR 현장에서도 아마존 경영진들은 하드웨어, 서비스형,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생성AI 접근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4. 대표적으로 아마존은 생성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개발 지원 도구 ‘베드록(Bedrock)’, 코딩 자동화 솔루션 ‘코드위스퍼(Codewhisper)’ 등 기업용 AI 서비스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5. 이번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 저는 앤디 제시(Andrew Jassy) 아마존 CEO, 브라이언 올사브스키(Brian Olsavsky) 아마존 CFO가 참석한 아마존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직접 청취했고요. 애널리스트들의 Q&A를 포함하여 크게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아마존의 실적을 분석, 정리했습니다.
6. 먼저 아마존의 2023년 3분기 실적 현황을 살펴보고요. 두 번째로 아마존의 수익성 강화 요인을 ‘물류’와 ‘구독 서비스’, ‘광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찾고 분석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존이 어떤 방식으로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를 출시했고,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7. 아마존의 실적은 이커머스와 클라우드 산업의 현황을 바라볼 수 있는 지표 그 자체라 불릴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긍정적인 성적을 만들어낸 아마존의 이번 실적은 한국에서 커머스, IT 사업을 전개하는 우리 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있습니다.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픽쿨’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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