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트렌드라이트’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1. 컬리가 창립 9년 만에 드디어 첫 영업이익 흑자를 냈습니다. 올해 1분기 자회사 등 종속기업의 실적이 포함되지 않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약 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는데요.

2. 다만 종속기업의 실적이 포함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컬리는 약 2억원의 영업 손실을 보면서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요. 별도 기준 흑자 전환 또한 겨우 달성한 터라, 이를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여전한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3. 최근 컬리뿐만 아니라 많은 커머스 기업들이 손익 개선에 나서면서 월간, 분기, 심지어 연간 흑자 달성까지 성공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이와 같은 흑자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변화의 산물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