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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자 여러분도 야밤에 동네 도로변에 주차된 거대한 화물차를 한 번쯤 보신 기억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은 불법 주차된 것인데요. 쉽게 없어지지 않는 이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공터, 주유소, 공장, 창고 등 놀고 있는 부동산의 땅을 화물차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인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가요? 돈은 되나요? 화물차 주차장 중개 서비스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빅모빌리티의 서대규 대표를 커넥터스가 만나 물었습니다.

2. 빅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 탄생한 신생 업체이지만요. 창업한 지 불과 7개월 만에 서울, 경기, 충남, 강원 등지에서 28개의 공유 주차장 부지를 확보했고요. 155대의 화물차를 대상으로 유료 주차장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빅모빌리티는 어떻게 쉽게 변하지 않는 화물차주와 땅 주인을 설득할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