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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술이 유통·물류 공급망 시장에 미칠 혁신과 전망
김철민 비욘드엑스(커넥터스) 대표, ceo@beyondx.ai
『네카쿠배경제학』의 저자로서, 생활물류 지식 플랫폼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커넥터스’의 창업자이자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인류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도심 물류 생태계를 관찰하고, 시대별로 진화하는 공급망의 의미와 역할을 해석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분과위원을 지냈으며, 국립 인천대학교의 창업혁신 교수와 한국 로지스틱스학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3년 IT 업계를 뜨겁게 달군 ‘메가 트렌드’를 단 하나만 꼽자면 단연 인공지능(AI), 그중에서도 생성형(Generative) AI일 것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생성형 AI’를 네이버가 맞닥뜨린 네 번째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규정했다. 최 대표는 『AI 시대 속 네이버의 경쟁력』이라는 제목으로 주주에게 보낸 주주 서한에서 네이버가 ‘검색(1999~)’, ‘모바일(2007~)’, ‘이커머스(2014~)’에 이어 ‘생성형 AI(2023~)’에 대한 주요 제품과 전략 방향, 그리고 차별화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스스로를 탐색부터 검색, 쇼핑과 예약, 구매 전환과 리뷰, 결제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디지털 여정을 아우르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생성형 AI 시대에 네이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밝힌 것이다.
삼성SDS 또한 2023년 개최한 테크 콘퍼런스 ‘REAL 서밋 2023’의 주제로 ‘생성형 AI’를 꼽았다. 삼성SDS는 이 자리에서 크게 두 개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을 발표했다. 하나는 ‘패브릭스(Fabrix)’이다. OpenAI의 Chat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대형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을 기업 고객의 니즈에 맞춰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또 다른 하나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이라는
솔루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회의록 및 업무 문서 작성, 고객 요청 사항 대응 처리 등 기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2023년 개최한 테크 콘퍼런스에서 ‘사람의 이동( 여객)’, 그리고 ‘화물의 이동( 물류)’ 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모빌리티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모빌리티 생태계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글에서는 국내 대표 IT 기업과 대형 물류 업체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바꾸고자 하는 유통·물류 공급망 시장에 미칠 변화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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