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현지 ‘아마존 프레시’ 탐방기, 생각했던 것과 다른데요?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2016년 등장하여 한국 IT업계에서도 거대한 화제가 됐던 아마존의 무인매장 ‘아마존고’를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 아마존의 무인 결제 기술은 아마존고보다 3배 이상 거대해진 중대형 매장 ‘아마존 프레시’에까지 적용됐는데요. 이커머스 업계 실무자인 필자가 그 무인 결제 기술을 영국 런던 ‘아마존 프레시’ 매장에 방문하여 직접 체험했습니다. 근데 이거 생각했던 것과 좀 많이 다른데요?

2. 최근 아마존고와 아마존 프레시 매장이 ‘구조 조정’에 들어갔다는 보도를 봤을지 모르겠습니다. 런던 현지에서 만난 아마존 프레시 역시 근처에 있는 경쟁 유통업체들의 슈퍼마켓과 비교하면 왜인지 한산했고요. 물론 앞단에서 경험한 무인 결제 기술은 굉장했지만, 백오피스의 경험은 아쉬움이 크게 남았는데요.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3. 그렇다면 아마존이 진정한 의미에서 오프라인 영역에서 월마트와 맞서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과거 홀푸드마켓 인수부터 최근의 아마존고와 아마존 프레시, 심지어 미용실까지. 아마존의 오프라인 실험은 현재진행형인데요. 뭔가 정작 필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느낌이 든다면 착각일까요? 혹시 기술 측면의 한계 때문에 유통의 본질 영역인 ‘이것’을 희생한 것은 아닐까요? 필자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4. 이 콘텐츠에는 필자가 지난 2월 방문한 영국 런던 아마존 프레시 매장의 다양한 디테일과 사진이 함께 녹아있습니다. 아마존의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지원 기술이 홍보자료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잘 돌아가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