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물류센터 현장에 투입된 자율주행 피킹 로봇, 인건비 20% 절감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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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커머스 물류 자동화 로봇이 실무에 투입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커넥터스 콘텐츠에서 소개한 바 있는 트위니의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의 이어지는 소식인데요. 패션·뷰티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풀필먼트센터에서 실제 고객의 주문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까지 약 2시간을 달려 직접 보고 온 자율주행 피킹 로봇 이야기를 전합니다.
2. 트위니와 손잡은 3PL 기업 ‘그루핑’은 2021년에 설립된 업체고요. 브랜드엑스, 29CM 등 화주사를 대상으로 패션·뷰티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루핑이 운영하던 총 3곳의 물류센터 중 한 곳을 선정해 자동화 로봇 솔루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현재 로봇이 일일 200건, 개수로 치면 총 500개의 상품을 직접 처리하고 있고요. 이를 기존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DAS(Digital Assorting System)와 연결해 효율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3. 로봇 테스트에서 성과를 증명한 그루핑은 향후 30~40여대의 자율주행 피킹 로봇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단, 로봇의 이름인 ‘나르고 오더피킹’과는 달리 토탈(총량)피킹 정책을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봤고요. 또 로봇 솔루션 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들어 확인해 봤습니다. 무려 인건비를 20%나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요? 관련 내용을 독자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4. 그루핑과 트위니는 로봇 솔루션 현장 적용을 통해 서로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정방향 물류뿐만 아니라 의류 반품과 교환과 같은 역물류, 당일배송과 결합한 도심 물류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 운영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의 로봇 도입 가능성을 봤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