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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접는 GS리테일, 희망은 ‘퀵커머스’에 있다?

김철민
김철민
- 4분 걸림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트렌드라이트’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1. GS리테일이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오는 11월 30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라 하며, 작년에 선보인 유료 멤버십 ‘프라임 멤버십’ 역시 현재는 신규 가입이 종료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2. 이로써 GS리테일의 온라인 사업은 홈쇼핑 기반의 GS샵과 퀵커머스 기반의 우리동네GS가 남게 됩니다. 온라인 배송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 로컬 기반의 근거리 배송인 ‘퀵커머스’ 사업에 한층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이 여기서 읽히는데요.

3. GS리테일은 신세계와 롯데에게 가려져 있긴 했지만, 분명 전통의 유통 강자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편의점과 홈쇼핑업계에서는 모두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4. 지난 21년 7월에는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통합 법인을 출범시켰고요. 이어서 8월에는 요기요를 인수하면서, 2025년에는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5. 하지만 꿈의 크기에 비해, 이후 GS리테일의 행보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으리라 기대했던, 통합 플랫폼 ‘마켓포’는 제대로 사업을 펼쳐보기도 전에 운영이 중단되었고요. 당시 마켓포는 GS프레시몰(온라인 장보기), 우리동네GS(퀵커머스), GS샵(홈쇼핑)이라는 3개의 앱으로 분리됐습니다.

6. 여기 더해 이번에는 GS프레시몰마저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것입니다. 이렇듯 갈피를 못 잡고 있는 GS리테일, 하지만 이번의 퀵커머스 올인 전략은 어쩌면 적어도 지금 상황에선 최선의 한 수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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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저자.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콘텐츠 채널 커넥터스 대표이자 공동창업자다. 인류의 먹고사니즘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도심물류 생태계를 관찰하고, 시대마다 진화하는 공급망의 의미와 역할을 분석하는 일을 한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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