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가 선택한 물류센터 피킹 로봇, 월 150만원이면 쓸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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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6월 창업해 네이버D2SF, 카카오벤처스 등 굵직한 곳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물류 자동화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틱’이 첫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로봇 프로토타입이 나오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플로틱은 지금까지 총 6회의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해 총 3000 시간 이상의 로봇 운행 데이터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시연회는 그 성과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 커넥터스도 다녀왔어요.
2. 플로틱은 기본적으로 PTG(Person To Goods) 방식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 로봇이 상품 진열대 사이를 다니며 픽업 상품 앞에 서면요. 사람이 다가가 진열대의 상품을 픽업, 스캔하여 로봇에 비치된 토트박스에 담습니다. 그럼 로봇은 다시 다음 픽업 장소로 이동하는 걸 반복하죠. 그렇게 모든 토트박스가 채워진 로봇은 포장 및 분류 작업장으로 이동하여 토트박스를 비우고, 다시 작업장에 투입되는 형태인데요. 플로틱이 시연한 ‘3:1 비율 존피킹’을 포함하여 실제 로봇이 구동하는 과정을 현장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3. 시연회를 보면서 다른 로봇 솔루션에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플로틱 솔루션만의 특징을 몇 가지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특징은 기술적으로 ‘세상에 이런 건 처음 봐’라기보다는요. 플로틱이 실제 물류 현장의 니즈를 솔루션에 반영하려 상당히 노력했다는 느낌을 줬어요. 영업과 PoC를 거듭하며 수집한 다양한 물류 현장의 의견을 솔루션 인터페이스에 열심히 반영한 듯한데요. 플로틱 로봇이 강조하는 미들웨어와 군집주행, 공간 할당까지. 3가지 특장점이 무엇인지 정리해 봤습니다. 그리고 이 로봇 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생산성 측면의 기대 효과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4. 내년 2분기 상용화를 앞둔 플로틱 로봇은 대당 150만원의 월구독 형태 과금 모델을 정했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플로틱 로봇을 자유롭게 도입해보고, 또 현장 상황에 따라서 부담없이 로봇을 줄여나갈 수 있는 RaaS(Robot as a Service) 모델인데요. 솔루션 도입에 필요한 조건은 무엇이고, 도입 기간은 얼마나 소요되는지 본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번 시연회를 통해 플로틱이 얻고자 하는 바는 무엇이며, 내년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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