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수 후 첫 분기 흑자 전환, 포쉬마크의 ‘마법’은 실존했나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트렌드라이트’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1. 네이버가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깜짝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특히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것은 네이버가 지난해 10월 인수한 북미 패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의 성적표였습니다.
  2. 포쉬마크는 미국 플랫폼 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거래액과 매출이 모두 성장했고요. 특히 조정 EBITDA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네이버의 IR 현장에서도 포시마크의 실적에 대한 네이버 경영진들의 고무적인 평가가 이어졌는데요.
  3. 사실 포시마크 인수 당시만 해도 시장의 반응은 매우 차가웠습니다. C2C 기반의 커머스라는 방향성에는 동의하지만,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이 다수의 의견이었습니다.
  4. 네이버는 이러한 시장의 의문에 대해 인하우스 솔루션 대체 등 기술 지원을 통해 수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대안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인수 이후 불과 한 분기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과연 네이버가 어떤 마법을 부렸기에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걸까요?
  5. 저는 의문을 풀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네이버 인수 후 포시마크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추적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화를 위한 특별한 시도가 있어 보이진 않더군요. 단지 네이버는 실적 개선을 위해 아주 고전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쉬마크는 이번 분기에도 지난 분기와 유사하게 매출은 거의 8% 정도 YoY(전년 대비) 성장했고요. 이건 경쟁사들과 비교해야 하는데 엣시, 이베이, 메루카리, 디팝 등 경쟁사들의 거래액은 전부 다 역성장했고, 심지어 가장 큰 경쟁사인 메루카리는 매년 10% 이상씩 빠지고 있습니다” - 김남선 네이버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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