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착보장 '일요일 배송' 확장이 쉽지 않아 보이는 이유
- 얼마 전(4일) 네이버가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네이버의 2분기 커머스 매출은 지난 분기(46% YoY 성장)에 이어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커머스 사업 부문 매출 6329억원,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44%를 달성한 건데요. 자세한 분석은 아래 커넥터스 콘텐츠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고요.
- 네이버가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서 쿠팡과 대항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언급했던 것은 ‘도착보장’ 솔루션입니다. 네이버는 B2C 마켓플레이스 브랜드스토어 판매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도착보장 솔루션 사용기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입점업체 중 약 30%가 도착보장을 도입했다고 하고요.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1.7배 증가한 숫자라고 합니다.
- 앞서 인용한 것처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번 IR 현장에서 도착보장 중에서도 테스트 중인 '일요일 배송'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있다는 맥락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생각처럼 이 일요일 도착보장 배송을 빠르게 확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물류 현장에서 제기됐습니다. 왜일까요?
- 이것과 별개로 도착보장 솔루션의 잠재 사용자가 되는 판매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기대감'이 비춰졌는데요. 정말로 네이버의 도착보장이 최수연 대표의 말처럼 빠르게 확장하는 쿠팡의 풀필먼트 서비스 '로켓그로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요? 실제 도착보장 물류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트너 업체들, 도착보장 솔루션의 잠재 사용자가 되는 판매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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