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테일 전문 미디어 ‘데일리트렌드’를 운영하는 김소희님의 초청으로 <넥스트 커머스 2023> 행사장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이목을 끄는 다양하고 화려한 리테일 업계 연사진도 연사진이었지만, 805석에 달하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을 가득 채운 청중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는데요.

내심 언젠가 이런 무대에 올라서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불과 1년 사이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올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넥스트 커머스 2024>에 커넥터스가 물류 관련 스페셜 세션을 맡아 참여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일단 커넥터스가 구성한 세션부터 소개드리면요. 이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커머스 물류업계의 선두가 돼버린 물류 아닌 기업이죠. ‘쿠팡’의 물류센터 디자인을 담당하는 박지원 쿠팡 풀필먼트센터 BOT(Build, Operate, Transfer) 담당 시니어 디렉터(전무급)를 패널로 모셨고요. 저와 함께 일하는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의 진행으로 ‘쿠팡이 생각하는 한국 이커머스 향후 10년의 물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패널이 담당하는 전문 분야가 분야인 만큼, 쿠팡의 물류 자동화와 최적화 방법론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고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혹시 이날 패널로 참가하는 박지원 시니어 디렉터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아래 커넥터스 기고 콘텐츠를 먼저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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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에게는 이미 너무 익숙한 분들인지라, 저 세션보다는 <넥스트 커머스 2024>가 준비한 다양한 분야 연사들의 세션에 더 시선이 갔는데요. 타임테이블을 보니 CJ올리브영, 버킷플레이스, 마르디메크르디, 그란데클립, 에어프레미야,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 및 브랜드사의 전략 발표도 기대됐지만요.

<넥스트 커머스 2024>를 주최하는 김소희님 추천에 따르면 특히 물류와 관련하여서는 BGF리테일 DX(Digital Experience)실장의 발표를 주목할 만 하다고 합니다. 이건 컬리가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CU 편의점을 통해서 픽업하도록 연계한 방법과 연결되는데요. 바로 CU의 앱 ‘포켓CU’와 관련한 구체적인 전략이 여기서 발표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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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최근 커넥터스 콘텐츠에서도 소개된 기업이죠. AI 솔루션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기업 ‘달파(Dalpha)’가 상품 객체를 인식하여 물류 최적화에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고요. 달파 외에도 그립컴퍼니, 플로우 등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 기업들의 부스 또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부스 관람만 참가하는 것은 무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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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넥스트 커머스 2024>는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거대한 규모와 참가 연사 숫자만큼 단일권 22만5000원, 양일권 39만8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행사 주최측과 협의하여 커넥터스 구독자 전원에게는 해당 가격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티켓팅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 드리오니, 혹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쿠폰을 사용하여 등록을 부탁 드릴께요! 저 또한 양일 모두 참가할 예정인데, 참가하시는 독자 여러분께는 행사장 안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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