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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 29CM가 ‘제도권 패션’ 브랜드와 손잡으면 벌어질 일들

김철민
김철민
- 3분 걸림

1. 29CM가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제도권 여성 패션/잡화 브랜드의 2024년 거래액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입점한 제도권 여성 패션 브랜드 수도 3배 늘었다고 하는데요.

오프라인 제도권 여성 패션 브랜드의 29CM 플랫폼 내 거래액 성장세 ⓒ29CM

2. 여기서 ‘제도권 패션’이란 패션업계 및 패션 전문 미디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현으로 업력이 오래된 브랜드면서 가두나 백화점 입점 등 오프라인 매장 중심 판매에 집중해 온 브랜드를 뜻합니다. 업계에선 ‘레거시 브랜드’란 표현도 쓰인다고 하는군요.

3. 제도권 패션 브랜드의 대표적인 예로 삼성물산의 패션부문 브랜드가 있고요.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인더스트리FnC, 한섬, LF 산하 브랜드들도 제도권 또는 레거시라 불립니다. 비교적 긴 업력과 함께 고가·고품질로 인식되는 브랜드들이죠.

4. 그럼 위 제도권 패션 브랜드 중 여성 브랜드들이 29CM와 본격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9CM 측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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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의 저자이자 물류 지식 플랫폼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전문 채널 '커넥터스'의 대표이사입니다. 급변하는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이 물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각 시대별 공급망의 진화 과정과 그 역할을 분석하는 데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 물류 혁신 정책 수립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