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이마트의 본진 ‘할인점’, 정말로 반등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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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유통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이마트 위기론’입니다. 2023년 들어서 신 성장동력으로 투자하던 지마켓, SSG닷컴 등 ‘이커머스’ 채널뿐만 아니라요. 이마트 그 자체인 대형마트 본진 ‘할인점’의 매출과 영업이익 역성장이 관측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본다면 이마트 할인점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꺾였고요. 영업이익은 무려 34.3% 감소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구조적 이유를 찾아봅니다.

2. 흔히 이마트의 몰락 이유로 많은 이들은 무리한 신사업 추진을 이유로 지적하곤 합니다. 이베이코리아든, 스타벅스 추가 지분이든, SK와이번스든 이마트가 사들인 것들이 참 많고, 고금리 시대에 이자 비용이 부담되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겠지만요. 하지만 이러한 선택지는 이마트에겐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할인점’에서 보인 위기 징후가 비단 요즘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3. 이마트가 선택한 대응책은 ‘오프라인으로의 회귀’입니다. 코앞에 닥친 본진의 위기에 온라인은 잠시 내려두고, 근원 경쟁력인 오프라인 점포를 강화하는 것이고요. 대형마트의 킬러 카테고리인 ‘식품’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마트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공통적으로 선택한 위기 대처법이기도 한데요.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태생적인 한계를 넘기엔 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4. 이마트가 선택한 또 다른 대응책은 ‘경영 통합’입니다. 얼마 전 무려 40%의 임원이 교체된 인사 개편에서도 이 통합을 위한 목적성이 눈에 보였는데요. 하나 이 또한 어려움이 보이는데, 그 이유는 OO 때문이고요. 이마트가 자랑하던 EDLP마저 무너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결국 이마트가 반등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낮은 가격’을 중심으로 하는 할인점의 근본 전략이 아니라요. OO과 OOO에서 본질 역량을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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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이마트의 본진 ‘할인점’, 정말로 반등하려면
#트렌드라이트 무료로 구독 하기 CHAPTER 1 불거지는 이마트 ‘본진’ 위기론 최근 유통가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는 이마트 위기론입니다. 실적 부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고요. 오랜 기간 지켜오던 1위 유통업체 자리마저 올해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