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쿠팡의 흑자를 만들었나(feat. 그런데 주가는 왜 떨어졌나)
쿠팡이 22년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이러면 주가도 올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쿠팡의 흑자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인데요. 쿠팡의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 27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고정환율 기준 26% 성장했고요. 연간 조정 EBITDA 이익은 5000억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합니다. 드디어 쿠팡의 창천항로가 열린 건가요? 근데 왜 쿠팡 주가는 떨어지고 있을까요?
2. 쿠팡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변하지 않는 이커머스의 본질로 3가지 키워드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21년 뉴욕증시 상장과 함께 계속해서 강조했던 키워드이고요. 동시에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이 김 의장에 앞서 강조했던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그게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연결되는 쿠팡의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알 수 있습니다.
3. 쿠팡이 공식적인 흑자 전환의 이유로 꼽은 것은 ‘이것’입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흑자 전환의 이유로 꼽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두 개 있습니다. 쿠팡이 2022년 4분기 공개한 주요 지표와 함께 쿠팡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그런데 고무적인 실적 발표와는 대치되는 이상한 결과가 보입니다. 실적발표가 있었던 2월 28일 기준 주당 15.51달러에 거래되던 쿠팡 주가가 3월 14일 기준 13.25달러까지 떨어진 것인데요. 왜일까요? 쿠팡 실적발표에서는 강조하지 않았던 ‘이것’에서 쿠팡이 마주한 어떤 불안요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커넥터스가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