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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업] CJ대한통운의 운송 플랫폼이 이종의 침공에 맞서는 법

김철민
김철민
- 12분 걸림

안녕하세요,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 작년 여름에 ‘물고기(물류 노하우 나누는 고급 기획자들의 모임)’라는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한 지 벌써 반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더니, 그 말이 몸소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밋업] 커넥터스 독자들이 만들고, 참가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 작년 여름에 ‘물고기(물류 노하우 나누는 고급 기획자들의 모임)’라는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한 지 벌써 반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더니, 그 말이 몸소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저는 당시 물고기 운영

혹시 처음 접하시는 독자 여러분이 있을 수 있어 간략히 설명하자면 밋업은 커넥터스 독자 여러분이 주최하고, 참가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입니다. 매달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호스팅 기업의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요. 이어 밋업 운영진인 모더레이터가 제시한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모든 밋업이 선착순 사전 모집 마감됐는데, 성원해주신 많은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1회 밋업(w 허정현 이너스로지스틱스 대표)

2회 밋업(w 최원석 XYZ로보틱스 한국지사장)

3회 밋업(w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

4회 밋업(w 강우영 바른지입 대표)

5회 밋업(w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


밝히자면 밋업에 참가하는 호스팅 기업 발표자와 모더레이터, 참가자들은 모두 커넥터스 구독자인데요. 밋업을 통해서 평소 모임주소록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업계 사람들과 만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길 희망하고요. 커넥터스는 밋업을 통해 우리 사명인 ‘연결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합니다.

돌아와서 28일 화요일 열리는 다섯 번째 밋업의 주제는 ‘CJ대한통운의 화물운송 업계 디지털 전환(DX) 방법론’입니다. 지난 1회, 4회 밋업과도 연결되는 주제일 것 같은데요. 2023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로 대표되는 이종의 침공이 본격화된 화물운송 플랫폼 업계에서 CJ대한통운이 어떠한 형태로 수요와 공급, 즉 화주와 차주를 만족시키고 경쟁우위를 만들고자 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밋업] 커넥터스 독자들이 만들고, 참가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 작년 여름에 ‘물고기(물류 노하우 나누는 고급 기획자들의 모임)’라는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한 지 벌써 반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더니, 그 말이 몸소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저는 당시 물고기 운영
통신 3사부터 카카오까지, 이종의 각축장된 화물운송 플랫폼 시장의 관전 포인트
CHAPTER 1 이미 존재하는 플랫폼의 강자 요즘 물류업계에서 가장 치열한 이종의 각축장이 된 시장이 있다면 단연 ‘미들마일 화물운송’을 꼽을 수 있습니다. KT 롤랩의 ‘브로캐리’, 티맵모빌리티의 ‘티맵화물’, 가장 최근 등장한 LG유플러스의 ‘화물잇고’까지. 통신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더 운반은 국내 화물운송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서비스 수요자인 화주와 서비스 공급자인 화물차주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화주사뿐만 아니라 운송주선사가 영업한 물량을 화물차주에게 중개하기도 하는 경쟁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화주와 화물차주의 직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스스로를 차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CJ대한통운이 바라본 화물운송 업계의 페인포인트와 해결책 ⓒCJ대한통운

직거래 플랫폼은 운송주선사의 이익이 배제됨으로, 화주사와 화물차주에게 더 합리적인 운임을 제시할 수 있는 파이가 넓어지는 특징이 있고요. 그렇기에 화물운송 업계의 오랜 숙제 중 하나인 ‘다단계 운송구조’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그만큼 운송주선사가 이미 영업한 여러 화주사의 물량을 빠르게 플랫폼에 확보할 수 있는 ‘확장성’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뒤처질 수 있는데요. 확장성이 제한된다는 것은 곧, 충분한 숫자의 화물차주 가입자를 모으는 데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데는 가장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J대한통운이 ‘직거래’ 플랫폼을 차별화 경쟁력으로 선택하여 더 운반을 운영하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하고요. 한 편에서는 계약 화주사를 대상으로 ‘100% 책임배차’를 강조하면서, 실제 플랫폼 매출에 기여하는 고객사 대상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직거래 형태로 100% 책임 배차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는, 많은 업계 분들이 공감할 것 같은데 관련된 방법론이 이번 밋업을 통해 공유될지 모르겠습니다.

CJ대한통운이 더 운반을 이용하는 화주사에게 제공하는 예상 가치. 직거래로 100% 책임 배차는 분명 대단한 것이다. ⓒCJ대한통운

이번 밋업은 CJ대한통운의 전략적 선택의 배경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식 출시 1년을 앞둔 더 운반 서비스의 근황과 비즈니스 방향성을 중심으로 청해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디지털 화물운송 서비스 이용에 관심이 있는 분, 국내 1위 종합물류 서비스 운영사 CJ대한통운의 화물운송 업계 디지털 전환과 경쟁우위를 만들어나가는 방법론이 궁금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이번 밋업 참석을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커넥터스 밋업은 커넥터스 독자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가 가능하고요. 아직 커넥터스를 구독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멤버십에 가입하셔서 밋업 참가뿐만 아니라 커넥터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체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자세한 모임 일시 및 장소, 타임테이블, 신청서 작성 안내로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에게만 내용이 공개됩니다.

다섯 번째 밋업 안내 with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 (선착순 모집 마감으로 마감시 별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일시

2024년 5월 28일(화) 오후 7시~9시

○모임 장소

패스트파이브 신논현1호점(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464 비제바노빌딩) 6층 세미나실

- 방문객에 대한 주차 지원은 어렵기에,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참가 비용

- 현재까지 밋업은 한시적인 이벤트 가격으로 ‘무료’ 운영되고 있습니다. 향후 ‘유료’ 전환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 모든 밋업 신청자 분들은 커넥터스가 운영하는 오픈카톡방 ‘커넥트 라운지’에 초청 드립니다.

○타임테이블

시간

프로그램

19:00~19:10

오프닝 및 밋업 운영진 인사

- 김무연 커넥터스 밋업 운영자(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차장)

19:10~19:20

아이스브레이킹 및 퀴즈

- 전아련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 마케팅 담당 책임

19:20~20:00

호스팅 기업 발표 및 질의응답

- 김도희 CJ대한통운 더 운반 서비스팀 리더

- 방태웅 CJ대한통운 더 운반 운영팀 리더

발표 주제 : CJ대한통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을 만나다.

- 정식 출시 1년을 앞둔 더 운반 서비스와 운영 현황, 화주사의 높은 만족도를 만들 수 있었던 방법론을 전합니다. 현장 QnA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드릴 예정입니다.

20:00~21:00

모더레이터 발제 및 참가자 토론, 네트워킹

21:00~

식순 종료 및 뒷풀이(참가 희망시)

○참가 신청

- 한정된 여석으로 인해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신청서에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별도의 참가 신청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 선착순 마감될 경우 참가 신청 링크는 사라집니다.

- 부득이하게 불참시 참가 대기자를 위해서 밋업 운영진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링크] 제 5회 커넥터스 밋업 참가 신청하기(클릭)


[공지] 커넥터스 밋업 호스팅 기업 모집

향후 커넥터스 밋업 호스팅 기업 및 발표자로 참가하실 독자 여러분을 공개 모집합니다. 호스팅 기업 및 발표자는 밋업을 진행할 장소를 제공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1시간 안쪽의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업 및 개인 브랜드를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호스팅 기업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아래 남겨둔 커넥터스 밋업 운영진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상세한 내용에 대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메일 : cs@beyondx.ai

더운반CJ대한통운화물운송플랫폼미들마일커넥터스 밋업뉴스룸

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저자.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콘텐츠 채널 커넥터스 대표이자 공동창업자다. 인류의 먹고사니즘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도심물류 생태계를 관찰하고, 시대마다 진화하는 공급망의 의미와 역할을 분석하는 일을 한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