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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나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향방, 슈퍼마켓 3사 및 전직 홈플러스맨에게 묻다

신승윤
신승윤
- 9분 걸림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떼어내 매물로 내놓는다는 소식입니다. 오는 7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예비 입찰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국내 3대 SSM 사업자(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에 물었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가져갈 이유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말이죠. 더불어 객관성을 담보해줄 수 있는 전직 홈플러스 관계자에게도 확인했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만의 매력은 무엇인지요.

2. 요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SSM계의 빅3, 롯데슈퍼와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는 좀 바쁩니다. 롯데슈퍼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매년 SSM 점포 수를 줄여나가는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있고요. GS더프레시의 경우 점포 수와 함께 매출도 늘고 있으나, 매우 엄격한 식단 관리를 겸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310여개 점포가 그렇게 매력적이냐에 대한 의문이 따라오는데요. 자세한 사정을 들어봤습니다.

3. 한편 전직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럼에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만이 가진 역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퀵커머스 서비스를 다년간 직접 운영해 왔다는 점이고요. 나머지 하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우 물류센터 재고를 전혀 보유하지 않은 채 전국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봅니다.

4.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역시 국내 기업보다, 한국에서 유통 및 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해외 사업자가 탐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홈플러스에 이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역시 인수 주체로 알리바바그룹이 언급되는 거겠죠. 물론 이건 MBK파트너스의 희망사항일 수도 있지만요. 알리바바의 신유통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국내 적용할 수는 없을까요? 관련해 전현직 유통·물류 관계자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CHAPTER 1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팝니다

최근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매물로 등장했습니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가 다음 달 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예비 입찰을 시작할 거라 복수의 경제 전문 미디어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인데요.

커넥터스 확인 결과 홈플러스 경쟁사들을 포함한 국내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팔고 싶었던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고, 다만 그 규모 때문에 쉽게 팔기 어려운 홈플러스를 부분부분 쪼개서 팔고자 나섰다는 해석입니다. 홈플러스 매각설은 최근을 포함하여 잊혀질 만 하면 한 번씩 등장했지만요. 이어 홈플러스보다 가볍고 저렴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행보가 가시권에 들어온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는 것입니다.

홈플러스 인수설로 보는 쿠팡의 오프라인 진격 가능성
#트렌드라이트 무료로 구독 하기 CHAPTER 1 다시 점화된 쿠팡의 홈플러스 인수설 저는 커넥터스에 글을 기고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오픈 시점부터 쭉 보아온 구독자이기도 한데요. 요즘 유독 더 쿠팡 소식을 다루는 기사가 늘어났다고 느끼곤 합니다. 사실 이건 커넥터스뿐
알리바바가 굳이 홈플러스를 인수할 이유를 찾는다면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트렌드라이트’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1. 알리바바가 홈플러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노컷뉴스가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홈플러스(MBK파트너스) 측 모두 사실무근이라 주장했지만요. 굳이 이들의 설명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홈플러스가 보유한 SSM(Super Super Market, 기업형 슈퍼마켓) 브랜드로, 전국 31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부문별 실적은 아니지만요. 홈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의 매출은 약 1조2000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000억원대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운영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즉시배송’이 지난 3월 기준 1년사이 총 60% 성장하는 등 성과를 낸 덕분이라는 설명입니다.

관련해 복수의 유통·물류업계 관계자들은 “홈플러스가 연속 적자에 시달리는 와중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만큼은 SSM 시장에서 괜찮은 성과를 내고 있기에 먼저 매각을 시도하는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아울러 매각가는 약 1조원대로 알려졌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그래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 주체가 될 수도 있는 SSM 운영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누가 매입할 것 같은지, 그리고 그 효과는 어떨 거라 추측하는지 말이죠. 그리고 홈플러스에 근무했던 전직 관계자들의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만이 가지는 차별점이 있는지, 그리고 위 매각 가격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요. 본문에서 소개합니다.

CHAPTER 2

SSM 경쟁자 빅 3 중 누가 살까?

그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입에 관심을 가질만한 후보로는 누가 있을까요? 먼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직접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이 있겠죠. 롯데쇼핑, 이마트, GS리테일은 각각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라는 SSM 브랜드를 운영 중입니다. 만약 이들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품는다면 매출이든, 가맹점수든 독보적인 업계 점유율 1위로 올라설 수 있겠습니다. 이론적으로는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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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나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향방, 슈퍼마켓 3사 및 전직 홈플러스맨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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