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은 정말 11번가를 인수할까?
- 큐텐의 11번가 인수 타진. 갑자기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에 이커머스 시장은 다시 한 번 뜨겁게 불타올랐습니다. 티몬과 인터파크 커머스, 위메프 등 속칭 ‘티메파크’를 연이어 인수하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던 큐텐이 11번가마저 품는다면, 단숨에 국내 3위 사업자까지 넘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 미디어 보도를 종합하면 양사 모두 일단은 서로 논의된 바 없다며 선을 긋는 모습이지만요. 이는 협상 과정 중이라면 당연히 나올 법한 반응이라, 업계에서는 실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다만 기존의 이른바 ‘티메파크’ 인수부터, 큐텐의 파격적인 행보엔 여러 의문점들이 뒤따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 도대체 왜 큐텐의 구영배 회장은 이렇게나 많은 플랫폼들을 한데 모으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11번가를 소유한 SK스퀘어는 왜 일단은 매각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걸까요? 오늘은 큐텐의 11번가 인수 추진설 뒤에 숨겨진, 당사자들의 속내를 추정해 보겠습니다.
- 우선 전략적으로 볼 때, 큐텐이 기존 티메파크라는 포트폴리오에 11번가를 더하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11번가 입장에서도 큐텐 매각은 생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트렌드라이트’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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