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품에 들어간 위메프, PB 생산 위한 데이터 플랫폼 된다?

  1.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위메프’를 끝내 인수했습니다. 지난 6일 큐텐 측은 원더홀딩스로부터 위메프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위메프 경영권과 모바일 앱 소유권을 큐텐이 가지게 됐습니다.
  2. 큐텐의 국내 이커머스 기업 인수는 어느새 세 번째입니다. 티몬,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그리고 위메프까지 차례로 품었는데요. 큐텐이 위메프까지 원한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해서는 지난 커넥터스 콘텐츠를 통해 시나리오를 써본 적 있습니다. 내부자들의 의견 청취와 함께 말이죠. 이 시나리오가 지금 시점에서 얼마나 들어맞았는지는 아래 링크 콘텐츠를 읽고 독자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주시고요.
  3. 원더홀딩스는 위메프 지분 86.2%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큐텐이 모두 인수했는데요. 인수 가격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 양사 내부자들도 “인수 논의부터 결정까지 최윗선에서 결정된 터라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라 전했습니다.
  4. 단, 인수 방식은 과거 티몬 인수 당시 큐텐 지분과 티몬 지분을 교환하는 방법을 사용했던 것처럼 큐텐 또는 큐텐 자회사 주식을 위메프 주식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큐텐 측은 위메프의 새 대표로 김효종 큐텐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5. 이번 인수를 통해 큐텐은 주 무대인 동남아 시장 외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약 10% 점유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받습니다. 이는 쿠팡, 네이버, SSG닷컴(+지마켓, 옥션)에 이어 업계 4위에 해당하는 규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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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품에 들어간 위메프, PB 생산 위한 데이터 플랫폼 된다?
1.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위메프’를 끝내 인수했습니다. 지난 6일 큐텐 측은 원더홀딩스로부터 위메프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위메프 경영권과 모바일 앱 소유권을 큐텐이 가지게 됐습니다. 2. 큐텐의 국내 이커머스 기업 인수는 어느새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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