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은 위기의 신호? 동의하지 않습니다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트렌드라이트’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1. 쿠팡이 기습적으로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이번 인상 폭이 무려 58%에 달하기 때문에, 곳곳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2. 흥미롭게도 쿠팡이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을 밝힌 12일, 미국 뉴욕 증시에선 쿠팡의 주가가 무려 1년 6개월 만에 2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였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갑작스러운 쿠팡의 멤버십 가격 인상 이유는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3. 우선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이번 인상의 배경으로, 중국 커머스의 부상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이고, 이에 대비하려면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4. 여기에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중국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가장 쿠팡에게 힘이 되어줄 존재가 바로 와우 멤버십 고객들인데, 이들이 싫어할만한 일을 쿠팡이 굳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5. 사실 ‘수익성’ 자체가 문제라면 쿠팡이츠 무료 배달 확대나 쿠팡플레이 콘텐츠 확충 등 멤버십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하면 되는 거고요.
아마존에 보이는 쿠팡의 방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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