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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오늘의집, 오카도에서 배운 것... 물류 혁신의 문법은 어떻게 바뀌었나

김철민
김철민
- 4분 걸림

“과거의 이커머스는 업계의 문법을 깨는 창조적 파괴자였지만, 이제는 기존 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설계하는 동반자로 진화해야 합니다” 물류 혁신의 최전선에서 10년을 보낸 강성주 오카도솔루션즈 한국 파트너십 담당 이사의 말입니다.

그는 MIT 슬론 경영대학원과 옥스퍼드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맥킨지에서 글로벌 오퍼레이션 담당 컨설턴트로 일했습니다. 마켓컬리 물류 담당 리더로 새벽배송의 초석을 다졌고, 오늘의집의 운영 총괄로 가구 물류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이후 현재는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에서 한국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얼마 전 오카도와 롯데쇼핑의 협업 첫 결과인 ‘롯데마트 제타’가 공개됐는데요. 그는 2년 전 롯데와 오카도가 체결한 1조원 규모 자동화 물류센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 물류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늘의집은 어떻게 ‘가구 물류’의 야생을 헤쳐가고 있나
PROLOGUE 어서 와, ‘물류’는 처음이죠? 2022년 2월 기준 월간 거래액 1800억원. ‘국내 최대’를 자부할 수 있는 인테리어 버티컬 커머스 오늘의집의 성과는 ‘물류’가 만들지 않았습니다. 오늘의집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인테리어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각 분야 국내 1위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과 글로벌 선도 리테일 테크 기업을 아우르는 그의 이력은 국내 이커머스 물류의 진화 과정을 보는 듯합니다. 오늘 ‘커넥터스가 만난 사람들’에서는 강성주 이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물류 혁신이라 불리는 것들이 어떤 형태로 바뀌었고, 재구성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카도의 격자형 로봇 자동화 설비 ⓒOcado

컬리: 기존 물류 체계를 해체한 프레시 커머스의 선구자

“고객 조사만으로는 절대 샛별배송 같은 혁신이 탄생하지 않습니다. 물류 혁신의 본질은 기술적 도약이 아니라 고객 경험의 근본적 재설계에 있습니다” - 강성주 오카도솔루션즈 한국 파트너십 담당 이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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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스가 만난 사람들] 컬리, 오늘의집, 오카도에서 배운 것... 물류 혁신의 문법은 어떻게 바뀌었나
“과거의 이커머스는 업계의 문법을 깨는 창조적 파괴자였지만, 이제는 기존 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설계하는 동반자로 진화해야 합니다” 물류 혁신의 최전선에서 10년을 보낸 강성주 오카도솔루션즈 한국 파트너십 담당 이사의 말입니다. 그는 MIT 슬론 경영대학원과 옥스퍼드
오카도롯데마트 제타마켓컬리오늘의집분석룸

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의 저자이자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전문 채널 '커넥터스' 운영사인 비욘드엑스 대표입니다.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이 물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공급망의 진화 과정과 그 역할을 분석하는 데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 물류 혁신 정책 수립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https://brunch.co.kr/@beyon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