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유통산업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홍요섭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디지털유통센터 센터장, yshong@gokea.org
현재 KEA 디지털유통센터 센터장으로,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및 유통분야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이후 3년 4개월 만에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이 시작되었다. 다양한 산업에서 길다면 긴 이시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숨쉬기조차 어렵고 힘들었던 과정을 가까스로 지나왔다고 생각하는 순간 세계적으로 고물가라는 큰 장벽과 불경기라는 경제적 어려움이 또 다시 제2의 코로나19로 우리 곁으로 왔다.
최근 발표된 소매유통업 경지전망지수를 보면 체감경기가 최근 2분기 연속으로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소비 둔화를 넘어 소비 냉각에 대한 우려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통산업, 특히 중소유통산업은 이러한 사회의 어려움 속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받아왔다. 온라인 활용을 위한 디지털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Chat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향후 중소 유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중소유통 산업이 취해야 할 전략적 접근 방식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이 글에서는 중소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핵심적인 요소와 전략에 대하여 방법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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