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왜 자전거 서비스에 진심일까?
- 카카오모빌리티가 2분기 내 자사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를 대폭 개편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2.0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인데요.
- 카카오 T 바이크는 올해로 서비스 5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2019년 3월 경기도 성남과 인천 연수구에서 전기자전거 1000여대로 처음 시작했고요.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약 3만3000여대로 확대됐습니다.
- 카카오 T 바이크는 도크리스(Dockless) 방식 공유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앱으로 실시간 자전거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요. 이를 대여해 사용한 후에는 사용지역 내 어디서나 반납이 가능합니다.
- 전기자전거 구동 방식은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보조방식)를 기본으로 하고요. 2022년 2월부터는 전동킥보드 채널링 서비스(지쿠터)를 출시했고, 동시에 일반 자전거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 카카오 T 바이크는 지역 확장 역시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경기도 일대와 주요 광역시 서비스를 시작했고요. 이어 충북 청주, 강원 원주, 경남 김해, 경북 포항, 전남 여수, 전북 군산, 제주 등으로 확장해 현재 전국 29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 이처럼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전거 사업에 진심입니다. 2분기 2.0 버전 출시에 앞서서도 약 6개월 동안 1년 내 서비스 이력이 있는 바이크 이용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 적용되길 희망하는 개편안에 대한 답변(복수응답)으로 ‘기본 이용시간 폐지(57%)’, ‘정기이용권 신설(44%)’, ‘장시간 이용 혜택 도입(3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카카오 T 바이크 2.0 출시와 함께 앞서 언급했던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개편안을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고요. 또 기기 종류 다양화 요구에 따라 휴대폰 거치대 비치와 함께 모터 출력 향상과 속도 개선 등 주행 성능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 그렇다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이토록 자전거 사업에 진심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자전거 사업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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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왜 자전거 서비스에 진심일까?
1. 카카오모빌리티가 2분기 내 자사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를 대폭 개편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2.0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인데요. 2. 카카오 T 바이크는 올해로 서비스 5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2019년 3월 경기도 성남과 인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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