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주차장에서 월 117만9000원짜리 오더피킹 로봇 체험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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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의 한 폐주차장으로부터 커넥터스로 초대장이 날라 왔습니다. 이제는 쓰이지 않는, 구 아웃렛 매장 지상 4층 주차장에서 ‘오더피킹 로봇 시연회’가 진행되니 와볼 생각이 있느냐면서요. 초대자는 ‘트위니’였습니다. 지난 커넥터스 콘텐츠를 통해서도 소개한 적 있죠. 대전 지하상가에서 자율주행 물류 로봇 실증을 진행했던 그곳입니다. 이들이 이번엔 이커머스 물류 전용 오더피킹 로봇 POC를 진행 중이라는데요. 그래서 커넥터스가 직접 가봤습니다.

2. 도착한 주차장은 누아르 영화에서나 보던 풍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두운 주차장 한 편에 정갈하게 줄 세워진 진열대, 여러 숫자와 도형을 띄운 채 빛나는 모니터, 또 한쪽 구석에는 푸른 형광등 조명 아래 테이블 주변으로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식 누아르 미장센인데 싶던 차에 갑자기 장르가 SF로 바뀝니다. 직사각형의 로봇이 진열대 사이를 누비거든요. PTG(Person To Goods) 방식의 나르고 오더피킹 솔루션을 눈앞에서 보고 만져봤습니다.

3. 로봇은 괴롭혀야 제맛입니다. 그렇다고 보스턴다이내믹스 영상에서처럼 나르고를 발로 차고, 망치로 때리진 못했습니다. 트위니 측이 공개한 나르고 오더피킹의 월 렌탈 비용은 36개월 기준 최소 112만원인 데다, 일시불로는 4324만원입니다. 로봇의 복수보다는 채무의 역습이 두려웠달까요. 대신 길을 막거나 엉뚱한 상품을 피킹하는 등 자유로운 시연 분위기를 즐겨봤습니다. 그 결과를 공유합니다.

4. 그럼 트위니의 오더피킹 로봇은 타사 솔루션과 무엇이 다를까요? 특히 PTG 장르에서 말이죠. 관련해 트위니 측은 첫째도 유연성, 둘째도 유연성을 꼽았습니다. 로봇의 현장 도입과 운영 방식이 유연한 데 이어, 타 솔루션과의 유연한 연동을 강조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트위니는 올해 국내 시장 목표를 공개함과 동시에 동남아 및 북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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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주차장에서 월 117만9000원짜리 오더피킹 로봇 체험한 썰
CHAPTER 1 폐주차장으로부터의 초대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에 위치한 어느 복합상가로부터 커넥터스로 초대장이 하나 날아왔습니다. 이곳은 과거 모 유통 대기업의 아웃렛 매장으로 쓰이던 큰 건물이었는데요. 현재는 전 주인이 빠져나가면서 몇몇 층을 제외하고선 텅 빈 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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