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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VS 롯데마트] 대형마트 위기의 활로 해외 진출, 글로벌 셀러가 올라타면 어떨까

김철민
김철민
- 4분 걸림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대형마트 업계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장 정체는 팬데믹 이후에도 몇 년 동안 꾸준하게 보인 징후였으나, 매출 역성장과 적자까지 동반한 위기가 가시화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그런데 다가온 위기 상황에서 의외로 괜찮은 실적이 보이는 영역이 있으니 글로벌인데요. 이 콘텐츠에서는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서로 다른 해외 진출 방법론의 장단점을 살펴보고요. 여기 상품을 납품하는 공급사, 글로벌 셀러가 찾을 수 있는 기회와 아쉬움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2. 대형마트와 손잡고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나가면요. 무엇보다 ‘오프라인’을 공략할 수 있다는 강점이 큽니다. 아무리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해도, 현지 환경과 문화로 인해 여전히 오프라인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대형마트가 전개한 오프라인 거점에 올라타면 많은 부분에서 비교적 효율적으로 현지 수요를 확인해 볼 수 있다죠. 여기 더해 해외 진출에 당연히 따라오는 국제물류 비용 절감 측면의 효율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실제 대형마트와 협력하여 해외에 납품하고 있는 사업자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3. 대형마트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해외 매장을 운영하는 게 아니란 걸 기억해야 합니다. 국내 양대 대형마트 운영사인 롯데마트와 이마트만 하더라도 각각 직접 진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이라 불리는 서로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야만 효과적인 입점 판매가 가능하다는 게 이들과 협력해 본 커머스 사업자들의 평가입니다. 본문을 통해 이들의 경험담을 알 수 있습니다.
  4. 아무리 대형마트와 손잡는다 할지라도 물리적 시간과 거리에 따른 정보 불균형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데요. 하여 국내 제조사를 비롯한 판매자들은 현지 매장에서 내 상품이 어떤 식으로 판매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게 극으로 치달으면 어느새 자사 납품은 끊기고, 그 자리를 엉뚱한 상품이 차지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 대형마트 운영사나 공공 기관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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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VS 롯데마트] 대형마트 위기의 활로 해외 진출, 글로벌 셀러가 올라타면 어떨까
CHAPTER 1 역성장 위기 직면한 대형마트 대형마트의 위기가 가시화됐습니다. 성장 정체는 팬데믹 이후에도 몇 년 동안 꾸준하게 보인 징후였으나, 역성장을 동반한 위기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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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저자.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콘텐츠 채널 커넥터스 대표이자 공동창업자다. 인류의 먹고사니즘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도심물류 생태계를 관찰하고, 시대마다 진화하는 공급망의 의미와 역할을 분석하는 일을 한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