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다가온 스마트 물류센터, ‘생성AI’를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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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확산으로 물류센터는 전보다 더 똑똑해졌습니다. 쿠팡과 CJ대한통운을 막론한 수많은 유통, 물류기업들이 물류센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한지도 시간이 꽤 지났죠. 그런데 인공지능이 도입된 물류센터가 정말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는 다소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필자가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돼 효율을 만들고 있는 다양한 현실 물류센터 사례를 소개합니다.
2. 사실 인공지능 물류센터가 막연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아직까지도 많은 국내 물류센터들이 인공지능은커녕, 사람의 노동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왜 오랫동안 물류센터의 자동화는 쉽지 않았는지 먼저 짚어보고요. 나아가 그럼에도 필자가 바로 지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3. 인공지능 물류센터와 떼어놓을 수 없는 기술 측면의 변화는 ‘로봇’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람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운영됐고, 물류센터 현장 업무 중 가장 큰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집품(Picking)’ 영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물류 로봇’의 등장을 살펴봤고요. 나아가 이제는 보관과 분류를 넘어서 물류센터 전 영역까지 펼쳐지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및 운영 최적화 사례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4. 2023년의 메가트렌드를 몇 개 꼽자면 ‘생성AI’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런데 지금까지 물류업계의 생성AI 활용과 관련한 아티클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죠? 오랫동안 물류 자동화 영역에서 활동한 필자가 생성AI가 물류센터에 만들 ‘두 가지’ 변화를 전망했고요. 나아가 앞으로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 물류센터’가 확산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도 짚어봅니다. 앞서 로봇이 인공지능과 찰떡이라고 했죠? 관련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결합이 예측됩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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