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전환한 당근의 비결 '광고'와 동네 사장님들이 꼽은 의외의 활용처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 당근이 서비스 시작 8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공시에 따르면 당근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1276억원의 매출과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요. 물론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본다면 당근의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억원으로 여전히 적자지만요. 지난해 대비 98%에 달하는 영업손실 개선을 기록했기에 이 또한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당근은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을까요?
- 먼저 당근에게 물었습니다. 대체 무엇 때문에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는지요. 사실 답은 이미 당근의 재무제표에 나와 있었는데요. 당근의 매출 항목 중에서 무려 99%를 '광고 수익'이 차지하는데, 이 항목이 2023년 무려 전년 대비 2.5배 이상의 급성장을 만들었거든요. 대체 어떻게 이러한 마법을 부릴 수 있었던 것일까요? 당근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그렇다면 이렇게 잘 나가는 당근 광고를 실제 로컬 가게 사장님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먼저 사장님들이 이야기하는 당근 광고의 공통적 평가로 압도적으로 편리한 사용성이 있었습니다. 6070 어르신 사장님도 원하는 금액만큼만 효과적인 광고가 가능하다고요. 반면 광고 효율에 관해서는 사장님들 사이에서 이견이 있었습니다. 특히 업종별 차이가 분명하다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봅니다.
- 당근 광고는 단지 물건을 사고파는, 커머스 영역에서만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간 당근은 중고거래 외 중고차, 부동산, 용달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지역 생활이란 이름으로 자사 플랫폼 내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고요. 그중 ‘OO·OO’ 영역은 기존 전문 플랫폼이 큰 위기를 느낄 정도로 광고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CHAPTER 1
당근 첫 흑자 달성의 이유
국내 대표 중고거래 앱에서 지역생활 커뮤니티로 변신한 ‘당근’이 연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당근 측은 지난해 173억원(별도 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물론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본다면 당근은 동기간 11억원의 영업손실을 봤기에 아직 완연한 흑자라고 이야기할 순 없지만요. 이 또한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565억원)과 비교하여 무려 98%를 절감한 수치이기에 충분히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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