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요즘 사장님들은 깃발을 꽂는 대신 뽑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배달앱 이용자 수가 계속 떨어지면서, 동네 음식점 사장님들이 ‘배달의민족’의 대표 광고 상품 ‘울트라콜’, 일명 깃발 꽂기에 드는 비용을 점차 줄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배달이 대세였던 지난 2년을 뒤로 하고, 배달이 능사가 아닌 시대가 도래했고요. 여기 우리동네 사장님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당근마켓과 카카오톡이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2. 그래,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소식은 많이 들어봤어. 그런데 카카오톡? 조금 뜬금없게 느껴지나요? 사실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범위도 예산도 늘릴 예정이라는데요. 이에 동네 사장님들은 친숙했던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에 더해 ‘카카오톡 채널’을 함께 비교하면서 운영을 고민하는 모습인데요. 향후 로컬 커머스의 강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