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커넥터스’, 시작합니다

시간은 쏜살 같이 지나갑니다. 늘어난 술자리에 흐트러진 머리처럼 예정된 마감일은 어긋나기 마련이죠.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21년 10월 1일 금요일 제가 비욘드엑스에 합류하고 준비한 첫 번째 프로젝트, ‘커넥터스 CONNECT X(=US)’를 공개합니다.

커넥터스는 월 4,900원에 제공하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입니다. 요즘 너무나 늘어났고 찾아보기도 쉬워진 그 콘텐츠 구독 서비스 맞습니다. 네이버, 카카오로 대표되는 대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장 통합이 일어나고 있고, 이미 수백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만들어내는 성장한 플랫폼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이제 막 서비스를 일구기 시작한 저로서는 고민이 깊어집니다. ‘콘텐츠의 규모’로는 이미 존재하는 대형 플랫폼과 경쟁하기 어렵습니다. 규모는 부족할지언정 가치 있는, 독립적인 콘텐츠를 구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이 글에는 커넥터스가 여러분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란 무엇인지, 독립적인 콘텐츠란 무엇인지 담았습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끌린다 싶으시면 글 최하단에 있는 ‘커넥터스 멤버십 사전 신청’ 링크를 눌러주세요. 사전 신청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연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커넥터스’

저는 2014년부터 물류전문매체 CLO, IT전문매체 바이라인네트워크를 거치며 약 7년 동안 기자로 일했습니다. 경력을 내세우기엔 그리 길지도, 대단치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제가 잃지 않고 지켜온 가치는 있습니다. 물류라는 하나의 영역, 그 중에서도 우리 생활에 맞닿아 있는 물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물류란 ‘가치사슬을 관통하는 재화의 흐름’입니다. 그리고 물류의 목표는 가치사슬을 관통하는 재화의 흐름에서 결핍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치사슬을 흐르는 것은 재화뿐만 아닙니다. 서비스도, 정보도, 현금도 함께 흐릅니다. 그리고 이 모든 흐름에는 막혀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비즈니스 기획자들이 이 막힌 부분을 찾아 개선하고자 합니다.

때문에 물류 하나로는 세상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전체 가치사슬의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재화뿐만 아니라 함께 흐르는 다양한 것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물류보다 중요한 것은 ‘물류 관점’입니다. 물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물류가 아닌 금융도, 물류가 아닌 콘텐츠도, 물류가 아닌 커머스도 커넥터스가 다룰 수 있는 주제가 됩니다.

[공급망 금융을 아시나요?]

[플랫폼이 독립 영화 유통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네이버 셀러가 됐다]

또 하나. 가치사슬은 어떤 기업 혼자서 개선하지 못합니다.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이 가치사슬 안에서 연결돼 함께 만듭니다. 세계 최대 테크기업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회장이 2014년 주주서한을 통해 꿈의 비즈니스라고 꼽은 ‘마켓플레이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마켓플레이스는 종전 아마존이 상품을 매입해서 물류센터에 보관하고 직접 유통하던 방식에 3자 판매자를 플랫폼으로 끌어들여 고객의 상품 선택권(Selection)을 늘린 방법론입니다. 품질 좋고 저렴한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외부의 3자 판매자가 없었다면 지금 아마존의 성장도 없었겠죠. 2019년 기준으로 아마존 전체 거래액에서 3자 판매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0%가 넘었습니다. 연결을 통해 가치를 만든 방법입니다.

국내라고 다를까요. 아마존을 따라 물류제국을 만들고자 하는 쿠팡도 혼자 움직이진 않습니다. 쿠팡의 로켓배송 파트너로는 비교적 초기부터 종합물류업체 ‘한진’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까지 입고는 동방, KCTC와 같은 물류 파트너가 함께 합니다. 심지어 물류센터 또한 ‘벤더플렉스’라는 이름으로 유한킴벌리, 일화와 같은 외부 파트너 기업의 공간을 공유 받습니다. 이 또한 연결을 통해 가치를 만든 방법입니다.

커넥터스는 연결을 통해 가치를 만드는 다양한 기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거대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뿐만 아니라 실단에서 움직이는 배달 라이더들의 이야기도, 쿠팡 상품을 구매해서 일본 아마존에 되파는 리셀러의 이야기도, 심지어 쿠팡이츠에서 어뷰징을 통해 불로소득을 올린 이들의 이야기도 소중합니다. 가치사슬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움직임, 심지어 일탈이라 볼 수 있는 행동도 누군가에게는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힌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배달 현장에서 만난 물류 이야기]

[쿠팡 상품을 아마존에 팔아보자]

[쿠팡이츠 계정 정지된 배송인 100명이 카톡방을 만든 이유]

저 또한 연결을 통해 콘텐츠를 만듭니다. 7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누구보다 왕성히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자부합니다. 그것을 증명하듯 제 명함첩에는 3000명에 가까운 사람이 연결됐습니다. 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네이버와 카카오의 풀필먼트 서비스 론칭 및 준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쿠팡 로켓직구의 이상한 약관을 눈치 챌 수 있었습니다. 커넥터스는 앞으로도 저와 연결된 수많은 이들의 살아있는 노하우, 경험을 구독자 여러분에게 연결할 것입니다.

[네이버 풀필먼트가 온다]

[카카오 풀필먼트가 온다]

[논란의 실마리, 쿠팡 로켓직구 3일배송의 비밀]

명함관리앱 리멤버에 연결된 연락처들. 그리 길지 않은 제 경력에서 내세울 수 있는 역량은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이 네트워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커넥터스가 약속하는 것

① 딥다이브 콘텐츠(주 2회)

커넥터스는 가치사슬의 연결점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람과 비즈니스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 전합니다. 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가치사슬 최적화’ 관점에서 이슈를 파고드는 분석 콘텐츠를 전달하겠습니다. 앞서 링크로 남겨둔 다양한 콘텐츠를 읽어보시고 충분히 구독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커넥터스 구독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② 살아있는 취재노트(수시)

주 2회 고정 콘텐츠 발행이 끝은 아닙니다. 수시로 업계 현장에서 숨 쉬는 살아있는 소식을 취재노트 형태로 구독자 여러분께 공유하겠습니다. 커넥터스 구독을 통해서 발 빠르게 현장에 살아 있는 날 것의 정보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해보지 않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저는 현장에서 수집한 여러 정보를 수백여편의 디지털 노트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정보 중에는 미래에 일어난 사실을 근접하게, 혹은 정확하게 예측한 내용도 많습니다. 이 모든 노트가 제 글쓰기의 자원이 됨은 물론입니다. 이 노트의 원본을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에게 공유하겠습니다. 이건 말로 길게 설명 드리기 보단 직접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③ 비즈니스 라운지

커넥터스는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꾸리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커넥터스 구독자 여러분이 자유롭게 참가 가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10월 1일 커넥터스 서비스 오픈 이후 공개되는 ‘비즈니스 라운지’에 명함 정보를 등록해주신 분들께는 향후 커넥터스 운영사 비욘드엑스가 기획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커뮤니티, 컨퍼런스의 최소 20% 이상 할인쿠폰을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서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는 다양한 산업계 인사를 모시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이런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 라이프 플랫폼 컨퍼런스 2020]

아울러 비욘드엑스가 기업 및 기관의 의뢰를 받아 기획, 운영하는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단행본 출간 등에 커넥터스 비즈니스 라운지에 등록한 분들 중에 적합한 분을 선정하여 참가자로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빈 말이 아닙니다. 비욘드엑스는 지금까지 모 대기업 두 곳의 의뢰를 받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스터디 허브’를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모 지자체 연구기관과는 비즈니스 협업 및 투자 연계 컨설팅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해양수산부 국책연구기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미래물류기술포럼(NeLT)과 함께 여러 업계 실무 필진들과 협력하여 <물류 트렌드 코리아 2022> 단행본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욘드엑스가 대기업 두 곳의 의뢰를 받아 기획, 운영한 ‘스터디허브’ 현장 모습(사진 위)과 지자체 연구기관의 의뢰를 받아 기획, 운영한 스타트업 컨설팅 프로그램의 모습(사진 아래). 이 같은 프로그램에 연결돼 함께 참여한 외부 실무자에게는 별도의 수익을 공유했습니다.

이 같은 모든 기획, 운영을 커넥터스 비즈니스 라운지에 참가하는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연계하여 만들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이 업계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턴트가, 강연자가, 저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커넥터스가 열겠습니다. 커넥터스는 구독자 여러분에게 단순히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구독자 여러분과 운영하는 사업이 업계에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당연히 저희가 컨설턴트로, 강연자로, 저자로 참가 요청을 하는 분들께는 충분한 ‘수익’을 별도로 공유합니다.

비즈니스 라운지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또한 자유입니다. 커넥터스는 일방향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서비스가 되길 희망하지 않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스스로가 커넥터, 크리에이터가 돼 커뮤니티 안에서 다양한 연결이 이어지고 가치가 만들어지길 희망합니다. 커넥터스는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연결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겠습니다.

사전 신청자에 대한 특전

커넥터스는 오는 10월 1일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그 모습을 공개합니다. 4,900원의 월 멤버십 가격으로 1) 주 2회의 딥다이브 콘텐츠, 2) 수시로 전달하는 취재노트 콘텐츠, 3) 연결과 시너지를 촉진하는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주신 분들 중 ‘커넥터스’ 멤버십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간략한 정보를 기입 부탁드립니다. 등록한 이메일 정보를 통해 서비스 공식 오픈 이후 곧바로 안내 메일을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사전 신청을 하고 실제 ‘커넥터스’ 멤버십까지 가입하신 분들께는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사전 신청 이후 ‘커넥터스’ 멤버십에 가입하신 모든 분들께는 커넥터스 추가 한 달 무료 이용 쿠폰을 일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한 달 무료 이용 쿠폰은 서비스 오픈일인 10월 1일 이전에 사전 신청서 작성을 해주신 분들 중 커넥터스 멤버십에 가입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일괄 발행합니다.

사전 신청에 더해 ‘비즈니스 라운지’에 가입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사전 신청에 이어 서비스 오픈 이후 공개될 ‘커넥터스 비즈니스 라운지’에 명함 정보를 입력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입력하신 연락처로 10월 중 일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넥터스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멤버십입니다. 커넥터스는 뉴스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정보의 연결로 가치를 매개합니다. 이제 시작인만큼 앞으로 더욱 양질의 콘텐츠, 네트워크를 쌓아 구독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새로운 도전에 많은 여러분이 동참해주길 희망합니다.

비욘드엑스 대표 크리에이터 엄지용 드림

[사전 신청 이벤트 마감]

열화와 같은 성원과 함께 사전 신청 이벤트는 200여명의 신청자를 받고 마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점이 맞게 네이버가 10월 1일부터 프리미엄 콘텐츠 무료 구독 쿠폰(최대 1만원, 신규 구독 채널 한정, 3개까지 가능)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커넥터스 구독에도 활용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커넥터스 구독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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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

비욘드엑스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연결을 통해 가치를 만들고자 합니다. connect@beyondx.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