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물류 시장의 진화, 자율주행 트럭의 발전과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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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물류 시장의 진화, 자율주행 트럭의 발전과 시사점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gm1004@kookmin.ac.kr
㈜네오엠텔의 창업멤버였고, 이후 SK텔레콤에서 근무했으며, 현대자동차 생산기술개발센터, LG전자 CTO부문,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네이버 네이버랩스의 자문교수와 유비벨록스 사외이사를 역임하는 등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현재 휴맥스 사외이사, 현대오토에버 사외이사, 한국모빌리티학회 부회장,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정보및제어부문회 이사를 맡고 있다.
코로나19는 모빌리티 시장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사람이 이동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물의 이동에 따른 물류 및 배송 시장을 크게 성장시켰다. 비대면을 위한 자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이끌기도 했다. 사람의 이동이 제한되던 코로나19가 끝난 이후에도 모빌리티와 물류 시장의 변화는 계속되는 중이다. 앞으로도 인건비 상승과 자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물류 시장의 변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은 크게 고속도로 자율주행 트럭과 도심 자율주행 트럭으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직 자율주행 기술이 복잡한 도심을 다니기에는 부족한 게 사실이나 이 때문에, 고속도로 자율주행 트럭이 앞으로 물류 혁신의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대륙 횡단 트럭을 통한 물류 시장이 거대하므로 고속도로 자율주행 트럭이 상용화되면 관련 시장의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자율주행 트럭이 필요한 이유에는 물류 증가 등 산업적인 요인과 함께 인구 고령화, 트럭 운전자 부족, 물류 증가, 인건비 상승등 사회적인 요인도 중요하다. 다만, 자율주행 트럭이 상용화될 경우 운전자가 부족한 부분만큼만 상용화되는 것이 아닌 시장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일자리 문제와 맞물려서 사회적인 합의도 중요해지고 있는데, 최근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트럭 관련 법안에서도 기술적인 발전과 일자리 문제로 인한 갈등이 등장하고 있다.
주요 자율주행 트럭 업체는 빠르면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략 2025년에는 많은 자율주행 트럭이 고속도로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트럭에 따른 물류 시장의 변화, 관련 기술의 발전, 도심 자율주행, 로봇과 연계한 라스트 마일 배송 등 자율주행 트럭 기술과 물류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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