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역대 최대 이익, 네이버 커머스가 ‘돈’ 버는 두 가지 방법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국가 통계는 명백하게 이커머스 업계의 ‘불황’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팬데믹 호황기 너무나 당연했던 두 자릿수 성장세가 무색하게, 2023년 이커머스는 한 자릿수 대 성장 둔화기를 겪고 있는데요. 그런데 네이버의 커머스 매출은 3분기에도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했다고요? 심지어 3분기 역대 최고의 ‘이익’을 갱신했다고요?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2. 네이버는 어떻게 장기화되고 있는 거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요? 네이버 홀로 독보적인 성장에 성공한 것일까요? 당장 ‘매출’만 보면 그런 것이 맞아 보입니다만, 여기 네이버가 굳이 이번 실적발표에서 드러내서 강조하지 않은 숫자들이 있습니다. 이 숫자들을 본다면 불황은 그 네이버조차 피해가지 못했는데요.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3. 그럼에도 네이버가 대단한 것은 불황에도 이익을 남기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입니다. 이 콘텐츠는 네이버가 이커머스 혹한기에 어떤 사업을 바탕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 숫자를 중심으로 분석했고요. 이는 2023년 1분기부터 줄곧 이어지는 네이버 커머스의 매출과 거래액 성장률 사이의 큰 격차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4. 하지만 여전히 네이버에게 스치는 불안감은 있습니다. 2022년까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판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경쟁사 쿠팡의 존재 때문인데요. 쿠팡은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계속하고 있고요. 동시에 네이버는 하지 못하는 두 자릿수 거래액 성장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쿠팡의 존재가 네이버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