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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북

‘빠른 배송’ 이후의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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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시대 이후, 배송 경쟁 트렌드 “이제는 속도가 아니다”

저자: 김요한 트렌드라이트 발행인, newsletter@trendlite.news

국내 최대 규모의 커머스 버티컬 뉴스레터 「트렌드라이트」의 발행인으로,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의 저자이기도 하다. 매주 뉴스레터를 통해 업계 현직자의 관점을 담은 유통 트렌드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커넥터스, 아웃스탠딩 등 다양한 전문 매체에 주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전체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되도록 돕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노력 중이다.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쿠팡의 김범석 의장은 본인들의 미션을 고객들이 다음과 같이 말하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정의하곤 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2023년 현재를 기준으로, 그의 바람은 이미 현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통 시장, 아니 한국 사회 전체에서 쿠팡이 끼치는 영향은 이미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이를 가장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이마롯쿠’라는 단어이다. 이는 2023년 초 언론이 만들어 낸 일종의 신조어 중 하나이다. ‘이마트, 롯데쇼핑, 쿠팡’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이들 3개 기업이 국내 유통 시장을 이끄는 3대 강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쿠팡은 티몬, 위메프와 함께 소셜커머스 삼총사 등으로 묶여 불리곤 했다. 불과 2022년까지만 해도, 네이버와 이커머스 시장의 양강으로 지칭되었다. 하지만 이제 전체 유통 시장을 통틀어 탑 플레이어로 엮이게 되었으니, 쿠팡의 달라진 위상을 잘 보여주는 단어라 할 수 있겠다. 더욱이 최근에는 아예
‘쿠이마롯’이라 바꿔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쿠팡은 정말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 숫자로 봐도 2022년 기준으로 네이버를 제치고 이커머스 시장 내 1위의 입지를 다진 쿠팡은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이마트로부터 유통업계 1위 타이틀까지 빼앗았다. 이제는 아예 백화점을 포함한 신세계 그룹 전체도 사정권에 두고 있다. 여기에 4분기 연속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마저 기록하며 오로지 홀로 질주하고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엔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 정체라는 여러 악재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놀라울 따름이다.

쿠팡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 구도 역시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배송 영역에서의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쿠팡이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년간 반복되던 ‘빠른 배송’ 경쟁이라는 키워드도 이제는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쿠팡의 시대 이후 일어날 배송 트렌드 변화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려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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