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비망록] 왜 우리 업무 계획은 매번 ‘터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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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 전 또 하나의 물류센터가 터졌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량의 신규 화주 주문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현장 직원의 돌연 퇴사와 새로운 물류 시스템에 대한 미숙이 불러온 비극이었는데요. 우리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이렇게 불확실한 여러 변수들을 수시로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이러한 불확실성은 극복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 방법을 전합니다.
2. 필자는 외주 개발사의 현직 부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엔터테인먼트와 헬스케어, 법무와 관련된 웹, 앱 프로덕트를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회사에서 기획자, PO로 오랜 시간 일했는데요. 인하우스 개발조직과 소통하던 그의 업무가 전혀 모르는 밖에 있는 회사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바뀌니까 새로 보이기 시작한 ‘비극’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전합니다.
3. IT, 물류, 콘텐츠, 커머스를 막론한 다양한 산업에서 우리는 ‘아웃소싱’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프로젝트 이행에 대한 약속과 불이행에 대한 패널티를 ‘계약서’에 명기합니다. 그렇다면 계약서는 과연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약속은 정말로 계약서대로 지켜졌나요?
4. 불확실성은 예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팬데믹 기간 벌어졌던 수에즈 운하 좌초,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떤 공급망의 비극을 불러왔는지 기억합니다. 우리는 누구도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지 몰랐음은 물론입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은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비단 먼 곳에 있지 않은데요. 우리 조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디테일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