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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하지 못하는 ‘월마트’의 게임의 법칙

김철민
김철민
- 4분 걸림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월마트가 최근 사상 최초로 ‘셀러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월마트는 자사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3자 판매자들에게 알렸는데요. 얼핏 보면 그 내용은 이미 ‘아마존’이 하고 있는 다양한 전략을 월마트가 따라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요. 디테일을 보자면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판을 짜고자 하는 월마트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2. 아마존이 하지 못하는 것. 월마트는 그 틈새를 찌르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는 ‘공정성’입니다. 아마존은 플랫폼의 막대한 매출 창출 효과에도 불구하고, 입점 3자 판매자들에게 그렇게 호의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와 함께, 월마트가 그 틈새를 찌르고자 하는 ‘전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3. 아마존이 하지 못하는 두 번째는 막대한 ‘매장망’입니다. 아마존 리더들은 오랫동안 월마트가 언젠가 대규모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물류망을 구축하게 될 것을 우려했는데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월마트는 마침내 그 방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월마트의 두 번째 경쟁력인 ‘옴니채널 풀필먼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4. 결국 월마트는 ‘게임의 법칙’을 바꾸고자 합니다. 월마트의 최근 이커머스 성장률은 아마존과 비교하여 6배에 달하지만요. 아직 전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자면 아마존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이커머스 후발주자로 월마트가 아마존을 따라가는 모양새가 아니라요. ‘옴니채널’을 가동하여 아마존이 못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선두주자가 된다면 어떨까요? 이는 쿠팡과의 경쟁에서 고민하고 있는 국내 오프라인 리테일 기업에게도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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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하지 못하는 ‘월마트’의 게임의 법칙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데일리트렌드’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CHAPTER 1 매장의 힘 미국 인구의 90%가 월마트 매장 10마일(약 16km) 이내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죠? 월마트는 미국 내에만 4717개에 달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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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저자.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콘텐츠 채널 커넥터스 대표이자 창업자입니다. 인류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물류 생태계를 관찰하고, 시대마다 공급망 역할을 분석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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