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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제치고 중국 1위 이커머스 등극한 ‘핀둬둬’의 성장 비결(feat. 테무)

김철민
김철민
- 4분 걸림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중국 1위, 세계 2위 이커머스 플랫폼의 간판이 바뀌었습니다. 아마존에 이어 세계 2위 이커머스 플랫폼이었던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을 후발주자인 ‘핀둬둬’가 추월한 것인데요. 핀둬둬가 중국 1위 플랫폼이 된 배경에는 최근 있었던 3분기 실적발표의 영향이 컸습니다. 3분기 핀둬둬의 매출은 94%, 영업이익 또한 무려 60%가 늘어났고요. 이후 핀둬둬의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거든요. 알리바바 마윈 창업자까지 등판한 시장 반응을 우선 살펴봅니다.

2. 비즈니스 측면에서 핀둬둬가 성장한 이유는 모두가 2022년 9월 미국에서 시작된 이 신생 서비스를 주목합니다. 바로 ‘테무(Temu)’인데요. 이미 미국 아이폰 앱스토어 다운로드 숫자로 아마존을 한 차례 꺾었던 테무는 불과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8개국에 서비스를 확장했고요. 전 세계 수천만명의 활성 사용자를 갖춘 쇼핑앱으로 성장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핀둬둬의 재무 보고서, 테무에 대한 대외 분석기관 데이터, 현지 미디어의 분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살펴봅니다.

3. 테무의 성공이 단지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는 마케팅 슬로건의 영향으로만 보면 곤란합니다. 테무의 공격적 확장으로 높은 마케팅 비용을 감수했을 것이라는 유통가의 예상을 불식시킬 정도로 핀둬둬의 ‘비용 관리’ 능력은 뛰어났고요. 테무의 뒷단에서는 글로벌 셀러를 지원하는 일종의 ‘공급망 통합 관리’ 솔루션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앞단의 초저가가 아닌 뒷단에서 보이는 테무의 역량이 대체 무엇이길래요?

4. 테무뿐만 아니라 쉬인,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성장세가 매섭습니다. 최근 중국 경기는 분명히 좋지 않지만요. 중국의 제조기업들은 글로벌 소비자 직접 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에 올라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인데요. 테무를 중심으로 한 이들 플랫폼들의 전략과 함께 여전히 상존하는 위기 요인은 무엇인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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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제치고 중국 1위 이커머스 등극한 ‘핀둬둬’의 성장 비결(feat. 테무)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데일리트렌드’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CHAPTER 1 양쯔강의 악어를 잡아먹은 후발주자 세계 2위 이커머스 플랫폼의 간판이 바뀌었습니다. 최근 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핀둬둬(拼多多, PDD Holdings) 이야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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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저자.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콘텐츠 채널 커넥터스 대표이자 공동창업자다. 인류의 먹고사니즘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도심물류 생태계를 관찰하고, 시대마다 진화하는 공급망의 의미와 역할을 분석하는 일을 한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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