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건 부산광역시 총괄디자이너가 말하는 물류 산업을 위한 디자인 사고의 힘
"실패라고요? 저는 그저 작동하지 않는 5,126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입니다."
영국의 발명가이자 기업가인 제임스 다이슨은 먼지봉투가 없는 사이클론 진공청소기를 개발하는 데 5,127번의 시도를 거쳤다. 5,126번의 실패 후에야 세상을 바꾼 혁신이 탄생했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 사고의 본질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며, 관찰과 공감을 통해 진정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
나건 부산광역시 총괄디자이너(동서대학교 석좌교수)는 이러한 디자인 사고의 원칙이 물류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디자인은 기존 상황을 선호하는 상황으로 바꾸기 위한 행동 과정을 고안하는 것입니다." 이 정의는 단순한 미학적 접근을 넘어, 비즈니스 문제 해결의 핵심 방법론으로서의 디자인을 제시한다.
연결에서 시작되는 창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