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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역사 운송사가 만들고 싶은 ‘화물 플랫폼’의 모습

엄지용
엄지용
- 4분 걸림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누가 여기 꿀 발라 놨는지, 최근 이종 대기업들의 각축장이 돼버린 시장이 있으니 ‘화물운송 플랫폼’입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12월, 여기 새롭게 참전하고자 준비하는 물류회사가 있습니다. 대기업 아니고요. 무려 53년 역사의 ‘중소 운송사’가 플랫폼 오픈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아니, 이런 치열한 시장에 자본도, 기술도 부족한 작은 회사가 진입할 수 있는 건가요? 대중통운과 이너스로지스틱스를 이끌고 있는 허정현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 밝히자면 대중통운이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이 화물운송 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 시장을 겨냥한 것은 아닙니다. 대형 자본의 치열한 경쟁이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고요. 이들을 피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데요. 그게 뭔고 하니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요? 대중통운이 설계하고 있는 화물차주들의 커뮤니티 ‘트르럭(가칭)’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3. 허정현 대표가 ‘매칭 플랫폼’에 진입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는 현재 화물운송 플랫폼 시장에 진입한 대기업들이 겪을 어려움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예쁘고 멋있는 인터페이스로도, 훌륭한 기술력과 압도적인 자본력으로도 극복하기 어려운 ‘무엇’이 있다고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4. 당장 대중통운이 설계하고 있는 플랫폼이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하지만요. 어느 정도 플랫폼이 활성화된 이후의 다음 단계로는 ‘매칭’ 영역 확장까지 바라본다고 합니다. 아까 매칭 플랫폼은 승산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요? 대중통운이 바라보는 ‘매칭’은 조금 그 맥이 다릅니다. 기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플랫폼들과는 다른 영역의 연결을 목표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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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역사 운송사가 만들고 싶은 ‘화물 플랫폼’의 모습
CHAPTER 1 53년 역사의 운송사, 그리고 플랫폼 얼마 전 한 운송사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회사의 이름은 대중통운. 1971년 설립한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규제로 신규 공급이 제한된 화물자동차 영업용 번호판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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