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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이 선택한 일본 빵 정기배송으로 보는 ‘구독 커머스’의 성공 법칙

김철민
김철민
- 4분 걸림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몇 년 전 커머스 업계에 유행하던 비즈니스 중에 ‘구독(섭스크립션) 커머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독 수요를 사전에 확보하여 고객에게 상품을 정기배송하는 방식인데요. 이 방식은 현재 많은 이커머스 업체들에게 활용될 정도로 대중화됐지만요. 그렇다고 항상 성공 사례만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오늘은 무려 3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일본의 빵 구독 서비스 ‘판스크’의 사례를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2. 빵은 신선식품입니다. 당연히 갓 만든 빵을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요. 며칠 이상 상온에 방치하면 상해버릴 정도로 재고 관리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3만명이라는 고객의 숫자는 결코 작지 않은데요. 판스크는 이렇게 많은 고객들에게 배송되는 빵을 제휴 파트너 베이커리의 매장에서 직접 생산 및 배송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 것일까요? 판스크의 ‘두 가지 핵심 기술’이 있다면 가능해집니다.

3. 사실 빵 구독 서비스는 없어도 우리 삶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빵을 구독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빵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은 생활 곳곳에서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판스크는 이런 명확한 한계를 어떻게 넘어선 것일까요? 판스크가 3만명의 고객을 매료할 수 있었던 ‘고객 경험’ 설계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구독 커머스 성공을 위한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판스크는 그 중에서도 ‘두근두근 구독’을 잘 설계한 서비스로 꼽히는데요. 사실 고객 전방에서 보이는 것도 보이는 것이지만요. 보이지 않는 ‘뒷단’에서 베이커리 파트너들과의 지속 성장을 위한 여러 수단을 강구한 것이 판스크의 성공 요인이라 판단됩니다. 바로 여기서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 전환’의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데일리트렌드’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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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이 선택한 일본 빵 정기배송으로 보는 ‘구독 커머스’의 성공 법칙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데일리트렌드’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CHAPTER 1 빵 구독으로 3만명의 고객을 모았다고요? 판스크(パンスク)를 아시나요? 지역 빵집의 디지털 전환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일본 스타트업 빵포유(パンフォーユー,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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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네카쿠배경제학」저자. 비욘드엑스와 네이버 프리미엄 유통물류 콘텐츠 채널 커넥터스 대표이자 공동창업자다. 인류의 먹고사니즘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도심물류 생태계를 관찰하고, 시대마다 진화하는 공급망의 의미와 역할을 분석하는 일을 한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현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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