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분기 실적] 리바이스 경영진들이 밝힌 D2C 성공 전략, 그리고 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법
글. 이태호 Pickool (픽쿨) Inc. 창업자 겸 CEO
※ 이 콘텐츠는 커넥터스와 ‘픽쿨’의 제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1. 리바이스가 2025 회계연도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리바이스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15.27억달러(약 2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달러로 적자였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2. 시장 예상 전망치와 비교하면 이번 1분기 리바이스의 매출은 전망치를 0.8% 밑돌았으며, 주당 순이익은 36.7% 웃돌았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0.3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지역 및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증감률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아메리카 : 7.83억달러(YoY +6%)
유럽 : 4억달러(YoY –5%)
아시아 : 3.08억달러(YoY +7%)
Beyond Yoga : 0.35억달러(YoY +10%)
3. 경기침체로 대표되는 여러 대뇌외적 어려움에 불구하고 리바이스에는 두 자릿수의 괄목할 성장을 계속하는 사업이 있었습니다. 바로 리바이스의 DTC(Direct to Customer)입니다. 리바이스는 어떻게 누군가는 실패하는 DTC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또 최근 글로벌 제조 및 브랜드 기업의 가장 큰 이슈인 트럼프발 관세전쟁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리바이스 경영진들의 발언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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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DTC에 성공했나
4. 리바이스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DTC(Direct to Customer)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리바이스의 DTC 부문은 이번 1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12% 성장했고요. 지난 12분기 연속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리바이스 DTC 부문의 매출은 현재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하는 수준까지 커졌습니다. 리바이스 경영진들이 꼽은 DTC 성공의 세 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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