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스트리머가 본 네이버 치지직, 그리고 커머스 연계 가능성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4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치지직은 본격적으로 스트리머별 등급을 나누고, 이에 따른 방송 조건을 공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동시에 네이버가 보유한 쇼핑, 쇼핑라이브, 클립, 웹툰 등 다양한 서비스와 치지직을 연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치지직을 비롯해 복수의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올해로 11년차 스트리머를 만나 물었습니다. 치지직은 과연 무엇이 다르며, 향후 어떤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지 말이죠.
- 스트리머들에 의하면 치지직 이전부터 존재하던 주류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와 아프리카TV, 트위치는 서로 간에 성격이 매우 다르다고 합니다. 이제 국내에서 카카오톡보다도 사용자가 많다는 유튜브는 선택이 아닌 필수지만, 활용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 하고요. 아프리카TV와 트위치는 스트리머 성향이나 시청자 문화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 가운데 치지직이 선택한 전략을 살펴봅니다.
- 치지직의 네이버 쇼핑·쇼핑라이브와의 연계는 네이버 측 발표로 공식화됐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치지직의 DAU(하루활성이용자수)는 91만1733명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를 제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요. 이 트래픽을 활용하면 커머스 사업 역시 무난할 거라 볼 수 있겠지만요. 지난 아프리카TV와 트위치의 국내 커머스 사업 역사를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고요. 관련해 스트리머 및 전 아프리카TV 직원을 통해 사정을 들어봅니다.
- 위와 같은 시장의 한계에도 다수의 업계 관계자는 “그래도 네이버라면 새 시장을 개척할 수도”라고 말하더군요. 이는 네이버가 자사 서비스 전반을 OO로 묶을 수 있기 때문이고요. 동시에 수년간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플랫폼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는 저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그리는 치지직의 미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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