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1. 누가 여기 꿀 발라 놨는지, 최근 이종 대기업들의 각축장이 돼버린 시장이 있으니 ‘화물운송 플랫폼’입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12월, 여기 새롭게 참전하고자 준비하는 물류회사가 있습니다. 대기업 아니고요. 무려 53년 역사의 ‘중소 운송사’가 플랫폼 오픈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아니, 이런 치열한 시장에 자본도, 기술도 부족한 작은 회사가 진입할 수 있는 건가요? 대중통운과 이너스로지스틱스를 이끌고 있는 허정현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 밝히자면 대중통운이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이 화물운송 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 시장을 겨냥한 것은 아닙니다. 대형 자본의 치열한 경쟁이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고요. 이들을 피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데요. 그게 뭔고 하니 ‘커뮤니티’ 플랫폼이라고요? 대중통운이 설계하고 있는 화물차주들의 커뮤니티 ‘트르럭(가칭)’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